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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상6

TV에서 김연경을 보다가 인상적이었던 몇마디 나혼자산다 188회 김연경편 中 (김연경 선수가 정리정돈 안하는 후배를 혼내서 울린 이야기를 다른 선수들이 하자,) "주변 정리 제대로 안하면 배구도 못해"(김연경 선수도 막내 시절 선배 말 안들은 적 없냐는 물음에) "내가 무슨 말을 안들어?? 난 나 할거 다 제대로 하는데 왜 ? 혼날 일이 없지" (혼내든 말든 상관 없다는 뉘앙스)(양효진 선수가 자기는 엄격한 김연경 선수와 8년이나 대표팀에서 같은 방을 써서 강해졌다는 이야기를 하자) "넌 그래서 국내 연봉 1위가 된거야, 나랑 같은 방 써서~ 나랑 같이 가면 계속 연봉 탑이고, 못 견디면 하락세 타는거야~" (무지하게 당당한 표정ㅋ) 자신감, 자기애가 강하고 그만큼 자기관리와 트레이닝이 철저하게 뒷받침 된다. 게다가 실력도 세계 탑. 꼬이거나 숨기.. 2017. 6. 21.
'나도 그림일기를 쓰고 싶다', 어쿠스틱 라이프와 스페이스난다 메일 보낼 것이 있어 (이미 기한을 넘겨버렸지만) 늦게까지 잠들지 못했는데, 그 일을 마치고 나서도 즐겨찾기를 돌며 좋아하는 개인 홈페이지들을 보고 있다. 네이버와 네이버 블로그는 는 앱으로 들어가니 이웃 추가 해놓은 블로그들의 게시물은 거의 놓치지 않고 보는데 개인 홈페이지는 구독 관리를 안하고 있어 잊고 있다 나중에서야 보곤 한다. 내가 좋아하는 홈페이지들은 특유의 분위기가 있다. 이마저도 두루들 즐기는 보편적인 정서이겠지만 말이다. 뉴욕 여행에서 돌아오고 얼마 안되 읽은 루나파크 홍인혜씨의 '지금이 아니면 안될것 같아서'를 비롯, 몇몇 사람들로 인해 그림 그리고 싶다는 열망이 강해졌다. 완성도 높은 한컷의 작품이 아닌 일상을 끄적이는 그림 일기말이다. 손그림도 막막하지만 웹에 올리기 위한 컴작업이 .. 2016. 9. 29.